우연히 이마트에서 재미삼아 사본 구피 2마리가 이렇게까지 되어버릴 줄이야..

어항에, 먹이에, 물갈이에, 여과기까지.. 쉽지가 않다.

 

 

 

 

 

 

키우는 김에 예뻐보여 물속달팽이도 두마리 사서 넣어줘봤는데... 오래 못살고 갔다..

집에서 뭔가가 죽는게 참 싫어서 첨부터 키우지를 말았어야 하는건데... ㅠ.ㅠ

 

 

 

 

 

 

어느날 학교에서 받아온 소라게..

소라게를 알고나더니 마트에서도 아빠, 엄마, 오빠도 사서 넣어줘야 한단다.. ㅡ.ㅡ

 

 

 

 

 

 

요녀석들은 그닥 깨끗하지 않은 케이스에 들어있는데다가 야행성이라 낮에는 흙파고 들어가서 안나온다.

왠만해선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한번 기어 나왔을때 재빨리...

 

 

 

 

 

이넘들 때문에 고생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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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가 자라면서 점점 애완동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길래 재미삼아 사줘본 것들이다. 선배부모님들께 물어나 보고 살껄..

금방 싫증이다. 살아있는 동물인데 버릴수도 없고, 수정이의 관심은 끝난듯허고... 헥헥대며 키우기 시작한게 구피는 벌써 2년정도 되는것 같다. 구피이후로 절대로

멀 키우는건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또 소라게를 가지고 왔다. 으.. 버릴수도 없고 할수없이 흙사서 깔아주고 먹이 주문하고.. 어이쿠다증말..

오래 키우면 가족같은 정이라도 들까싶지만... 전혀 그런게 읍따.. 우째.. 그래도 생명이라고 이녀석들이 알아서 죽을때까진 욜씨미 키워줘봐야겠다..

앞으로는 절대 다른 생명을 키우지 않으리.. 굳게 다짐 또 다짐해본다.